걸그룹 AOA의 지민과 초아가 데뷔를 앞둔 엔플라잉을 응원하기 위해 치어리딩을 펼쳤다.
지민과 초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청담동 111: 엔플라잉 스타가 되는 길' 녹화에 참여, 엔플라잉을 격려하기 위해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이들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 옥상에서 양손에 응원 도구를 들고 역동적인 댄스와 섹시한 웨이브를 곁들인 치어리딩으로 엔플라잉에게 긍정의 기운을 전했다. 당시 엔플라잉은 데뷔를 앞두고 점검 받는 자리에서 한성호 대표에게 따끔한 충고를 듣고 기운이 빠져있는 상태. 주니엘의 부름을 받고 옥상으로 올라온 엔플라잉은 예상치 못한 지민과 초아의 등장에 깜짝 놀랐고, 그녀들의 깜찍한 치어리딩에 큰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또 엔플라잉은 서울시내 곳곳을 누비며 즉석 콘서트를 펼치는 '라이브 트럭'에 도전했다. 지민과 초아의 응원에 힘입어 어떤 멋진 공연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AOA 초아, 혜정, 찬미는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AOA 유나, 혜정, 설현은 콘서트 연습 중인 씨엔블루를 찾아가 직접 만든 유부초밥 도시락을 선물해 감동을 줬다.
'청담동111'은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주소지로, FNC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리얼하게 담은 국내 최초 연예기획사 리얼드라마. 매주 목요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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