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가수 에일리에게 피처링 러브콜을 보냈다.
임창정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배치기의 피처링 가수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에일리의 이름이 언급되자 그를 향해 함께 노래하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에일리와 배치기가 한 소속사라는 것을 알고 "그래서 내가 너희랑 친한가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문을 여시오' 투어 버전 같은 노래가 나온다"며 "에일리가 뮤직비디오에 나와줬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노래 연습이야 행사 다니면서하고, 말 연습은 라디오에서 한다"는 재치 있는 토크로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3월 20일 곡 '흔한 노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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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