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김지석, 잘 어울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03 15: 51

배우 구혜선이 이상윤, 김지석 두 남자 배우의 투샷이 좋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어제도 촬영장에서 이상윤, 김지석 씨, 둘이 우산을 쓰고 있는데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비주얼이 멋있다. 개인적으로 두 사람 다 좋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구혜선은 '엔젤아이즈'에서 이상윤, 김지석과 삼각관계를 꾸려갈 예정. 구혜선은 열혈 119구급대 응급구조사 윤수완 역을, 이상윤은 수완의 첫사랑 박동주 역을 맡았다. 김지석은 수완이 동주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의 곁을 지키는 강지운 역을 소화한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사랑을 그리는 청춘 멜로 드라마. SBS 드라마 '야왕', '유령',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박신우 감독과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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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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