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영국 가수 겸 배우 리타 오라와 출연한 '퍼니 올 다이(Funny Or Die)' 본편 영상이 3일 공개됐다.
이날 오후 ‘비 퍼니 스튜디오스(BE FUNNY STUDIOS : www.befunnystudios.com)’를 통해 공개된 본편에서 두 사람은 ‘베터 워크(Better Walk)’라는 주제로 영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두 핫 아이콘의 다양한 워킹 대결을 담았다.
영상은 두 사람의 자기 소개로 시작한다. 현아와 리타 오라는 "가수로서 우린 공통점이 있지"라며 "워킹!(Walking)"을 외쳤다. 이어 "가수는 항상 많은 워킹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라는 말로 리타 오라는 5개의 멋진 워킹을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 현아 역시 다양한 워킹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두 스타의 매력 넘치는 워킹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섹시워크(Sexy Walk)를 선보인 현아는 전매특허인 섹시한 눈빛과 도도한 발걸음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에 질세라 리타 오라는 파티를 즐기는 듯한 당당한 케이크워크(Cake Walk)로 반격에 나섰다.
현아는 이어 에어플레인 워크(Airplane Walk), 바이크 워크(Bike Walk), 다이아몬드 판타지 워크(Diamond Fantasy Walk), 로봇 워크 (Robot Walk) 등 화려한 워킹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영상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현아와 리타 오라의 워킹 대결에서는 포미닛의 타이틀곡 '오늘 뭐해'가 계속 흘러나오면서 흥을 더했다. 이어 두 스타는 현아가 부르는 '오늘 뭐해'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비 퍼니 스튜디오스’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퍼니 올 다이’가 합작 설립한 신개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 코미디언,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퍼니 올 다이’는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월 6천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는 유명한 코미디 웹사이트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이르는 출연진으로 세계 각국의 젊은 층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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