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감독·예지원, 제15회 JIFF 경쟁부문 심사위원 선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3 17: 18

정지영 감독과 배우 예지원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측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명단과 함께 개막작 발표를 진행했다.
JIFF 측에 따르면 이번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정지영 감독과 이상일 감독, 멕시코 감독 니콜라스 페레다, 영화평론가 파올로 베르톨린, 그리고 배우 예지원이 선정,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영 감독은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한 이후 '남부군',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연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지원은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를 졸업한 뒤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다져온 배우다.
한편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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