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측이 심사위원직을 수락한 배우 예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측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예지원이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JIFF 측은 "예지원이 아시다시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정글에 가 있었다. 그곳에 있을때 우리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직을 부탁드렸다"라며 "설득 끝에 그 곳에서 심사위원자리를 수락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지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정지영 감독, 이상일 감독, 멕시코 감독 니콜라스 페레다, 영화평론가 파올로 베르톨린 등이 참여한다.
한편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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