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윗 "칙칙한 10대 말고 깨끗한 20대 연기하고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3 18: 10

배우 이다윗이 깨끗한 20대를 연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다윗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공식 기자회견에서 "깨끗한 20대를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신촌좀비만화-유령'에서 어두운 10대를 연기한 것에 대해 "그동안 어두운 10대의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지 '유령' 촬영할 때 익숙하더라. 이렇게 어두운 게 내 모습인가 싶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 내가 20대니까 칙칙한 십대에서 벗어나서 맑고 깨끗한 20대를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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