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호와 그의 아내 윤정희씨가 KBS 1TV 새 프로그램 '엄마의 탄생'에 출연을 확정했다.
KBS는 3일 오후 6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TV 봄 개편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임호-윤정희 부부가 강원래-김송, 여현수-정혜미 부부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임호는 지난 2010년 3월 액세서리 디자이너 윤정희 씨와 결혼해 이듬해인 2011년 1월 득녀, 2013년 1월 득남해 현재 두 아이의 아빠가 됐으며 올해 6월엔 세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다.

'엄마의 탄생'은 아이의 탄생의 기다리는 부부드과 함께 임신과 태교, 출산 그리고 육아 과정에 대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리얼 카메라로 담아 함께 나누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엄마의 탄생'은 지난 설 연휴 때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평 받았으며, 감동을 전달하며 지난달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한편 KBS 개편안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단행되는 개편 프로그램으로 '시사진단', '좋은나라 운동본부 시즌2',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 '엄마의 탄생', '당신이 대한민국 입니다'가 1TV를 통해 새롭게 편성되며, '밥상의 신', '따봉 월드컵',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한 편이 2TV에서 새롭게 방송된다.
반면 폐지되는 프로그램은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맘마미아', '비바점프볼' 등 총 8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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