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 1사 1루서 니혼햄 선발 오오타니 쇼헤이의 2구째 직구(149km)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이대호는 2루까지 진루하지는 못했다.

what@osen.co.kr
후쿠오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