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박경태 상대로 시즌 1호 홈런 작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4.03 18: 53

NC 거포 이호준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다.
이호준은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3차전, 첫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개막 3경기만이자 9타석만에 나온 첫 아치였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호준은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볼카운트 1-1에서 박경태의 바깥쪽 높은직구(138km)를 그대로 밀어쳤다. 타구는 커다란 궤적을 그리도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05m. 팀의 선제점을 뽑은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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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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