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KBS 박태호 국장에게 "이소라와 '연예가중계' 진행하는 것을 잘 봤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3일 오후 6시 30분경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새 프로그램 '밥상의 신'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자리한 박태호 국장에게 "이소라와 '연예가중계' 진행을 하는 것을 참 잘 봤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옛 연인이었던 이소라를 언급,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뒤 "박태호 예능 국장의 말처럼 '밥상의 신'에 많은 기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한 박태호 예능 국장은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 '밥상의 신' 역시 좋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밥상의 신'은 음식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프드토크 퀴즈쇼로, MC 신동엽과 장항선, 박은혜, 김준현 등 패널들이 그동안 몰랐던 입맛 돋우는 음식의 역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