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크레용팝, 헬멧 없어도 충분히 사랑스럽다 '컴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03 18: 57

헬멧을 벗은 걸그룹 크레용팝이 더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크레용팝은 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넘버원 아티스트 오브 스프링 2014'(이하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어이'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크레용팝은 헬멧 대신 두건을, 트레이닝복 대신 흰 모시 저고리와 고무신으로 꾸미고 무대에 올랐다. '역시 크레용팝'이라는 감탄이 자아내는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콘셉트였다.

특히 크레용팝은 닭싸움 동작을 응용한 안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빠빠빠'에 이은 히트를 예고했다. 
크레용팝의 신곡 '어이'는 '어이'는 빠른 비트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여기에 중독성 강한 트로트풍의 멜로디가 반복되는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곡. 여기에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는 노랫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가수 선미, 정기고, 걸그룹 걸스데이, 포미닛, 크레용팝, 그룹 2PM, 엠블랙, 초신성, 갓세븐, 블락비, M.I.B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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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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