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측 "'엽기적인그녀2' 제안만"·빅토리아측 "긍정검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03 19: 39

배우 차태현 측과 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 측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태현 측 관계자는 3일 OSEN에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정해진 바는 없다. 그야말로 제안만 받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1에 출연했기에 충분히 출연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빅토리아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출연을 제의받았다.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1'에 이은 두 번째 출연이며 빅토리아는 '엽기적인 그녀2'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다.
'엽기적인 그녀2'는 '엽기적인 그녀'의 후속작으로 한중합작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태현-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2001년 개봉해 50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히트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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