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일 만에 멀티 히트 달성(2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4.03 21: 10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지난달 30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 이후 4일 만이다.
이대호는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루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대호는 3-4로 뒤진 5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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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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