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1사 3루 박동원이 희생플라이를 치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넥센과 두산은 지난 2경기에서 1승과 1패를 주고받았다. 양 팀의 거포들은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일 경기에서 첫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찾은 박병호에게 이제는 첫 홈런도 기대해볼 수 있다. 두산에서는 김현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터지지 않던 첫 안타가 터진 만큼 이제 타격감이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할 때다.

한편, 이날 넥센은 문성현을 두산은 이재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