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9-3 대승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4.03 21: 56

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 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NC가 이틀연속 KIA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낚았다.
NC는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 태드 웨버의 무난한 투구와 홈런 2개등 활발하게 터진 타선을 앞세워 9-3으로 대승했다. 전날에 이어 연승을 올린 NC는 2승1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승률 6할6푼7리를 기록해 창단 이후 첫 단독 1위의 기쁨이었다.
NC 선발 웨버는 6회까지 7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고 첫 등판에서 승리를 낚았다. 이후 이민호와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KIA 공격을 막았다. 모창민이 2안타 4타점을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11안타를 날렸다.

KIA 선발 박경태는 3⅔이닝동안 2홈런포함 8피안타 2볼넷을 내주고 9실점했다. 뒤를 이은 한승혁이 4⅓이닝을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은게 유일한 희망이었다. 타선에서는 이대형이 3안타를 날렸고 필도 2안타를 터트렸다.
경기 종료후 NC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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