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주상욱, 이민정·서강준 같이 산다는 소식에 '질투 폭발'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03 22: 38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 이민정과 서강준이 같이 산다는 소식에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12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이 나애라(이민정 분)과 국승현(서강준 분)이 함께 산다는 소식을 듣고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우는 승현에게서 애라와 함께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애라는 집에 불이나 부득이 하게 승현의 작업실에 살고 있는 상황. 이에 정우는 두 사람이 함께 한 집에서 사는 모습을 상상하며 괴로워했다.

정우는 승현이 샤워를 마치고 나온 애라의 샴푸 냄새를 맡는 등의 상상을 하며 혼자 괴로워했다. 정우는 승현이 애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견제하고 있는 중이다. 근엄한 회사 대표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찌질한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주상욱의 연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남편과 전(前)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스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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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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