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소이현, 손현주 돕던 스파이였다 '반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03 22: 44

'쓰리데이즈'의 소이현이 손현주를 돕다 혼수상태에 빠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스파이가 되는 이차영(소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영은 김도진(최원영 분)과 신규진(윤제문 분)의 편에 서는 듯했다. 그는 두 사람이 동휘의 기자회견을 망치도록 도왔다.

도진을 만나고 돌아오던 차영은 도진이 보낸 차에 치였다. 죽어가며 차영은 한태경(박유천 분)에게 "대통령께 알려야한다"고 말했다. 그의 정체는 알고 보니 동휘를 돕는 스파이였던 것.
차영은 도진과 규진이 꾸민 일이 심상찮음을 느끼고 동휘를 찾아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동휘가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이에 동휘는 규진이 갖고 있는 서류를 그가 직접 내놓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서실장이 직접 자기 손으로 내놓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체념한 듯 이야기했다.
이에 차영은 스스로 일에 뛰어들겠다 제안했다. 그리고 규진을 찾아가 스파이로 위장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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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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