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액티브 엑스여 안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4.03 23: 57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가 확정됐다. 이제 액티브 엑스를 깔지 않아도 인터넷뱅킹이 가능해졌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인터넷에서 30만 원 이상을 카드결제할 때 공인인증서 등을 꼭 쓰도록 했던 현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인터넷 결제 시 공인인증서 사용여부는 전적으로 카드사 등이 정하게 된다.
다만 계좌이체의 경우 종전대로 30만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할 때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계좌이체는 실시간 거래가 이뤄져 사기 등에 이용될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환영이다”,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액티브 엑스여 안녕”,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안전에는 문제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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