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박해진, 천재의사의 품격..'자체발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04 08: 25

배우 박해진이 '천재 의사의 품격'을 자랑하며 자체발광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4일 하버드대 부교수 출신의 천재의사 한재준으로 완벽 변신한 박해진의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가만히 있어도 빛나는 외모와 강한 에너지가 담긴 눈빛을 발산하며 한재준에 몰입한 인상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극중 차가운 이성을 가진 천재의사 ‘한재준’ 역을 맡았다. 한재준은 하버드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으로 젊은 나이에 ‘명우대학병원’의 흉부외과 신임과장을 맡게 되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귀공자 같은 외모와 몸에 밴 매너로 여심까지 사로잡는 인물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상하지만, 일을 할 때는 프로페셔널한 모습, 동료들 사이에서는 리더십을 자랑하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남이다.

현재 박해진은 한재준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의학 다큐멘터리, 영화 등 영상자료를 보며 공부 중이다. 실제 수술실을 찾아 현장을 지켜보기도 했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박해진이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열정 덕분에 남다른 엘리트 아우라가 자체적으로 발산되고 있는 듯 하다”라며 “박해진의 고품격 매력이 드러나는 ‘닥터 이방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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