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미스터피터팬', 도전 종목은 RC카.."큰 웃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04 09: 32

KBS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 MC 다섯 명이 첫 도전 종목으로 RC카를 선택했다.   
다섯 MC들의 첫 도전 종목은 RC카로, 무선으로 조종하는 모형 자동차다. 4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무선 조종 자동차를 이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신동엽, 윤종신, 김경호, 한재석, 정만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능수능란한 솜씨로 헬리콥터를 조종하고 있는 한재석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신동엽은 방송에서의 유쾌한 이미지와 달리 웃음기 없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툴지만 심각한 표정으로 무선 조종 자동차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달 16일 용산역에서 이뤄진 무선 조종 자동차 플래시몹 현장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루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에 대해 '미스터 피터팬' 제작진 측은 "다양한 종목들의 동호회를 찾던 차에 MC 5명 중 4명이 다수결로 선택한 게 무선 조종 자동차다"라고 말하며 "이들이 무선 조종 자동차에 도전하기까지의 리얼한 과정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철부지 MC들이 아지트에 모여 새로운 놀이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은 이날 오후 10시에 1회,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2회가 이틀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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