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5일부터 모바일 번호이동 및 신규가입 등 무선 영업재개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원하거나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이들은 5일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모든 이용자의 기기변경도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음성(무선)과 데이터를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출시하며 영업재개 채비를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요금제 출시를 통해 영업기간 중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요금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입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영업재개를 기념 해 5일부터 갤럭시S5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갤럭시 기어Fit 또는 갤럭시 기어2 네오 할인권을 제공하고 갤럭시S5와 갤럭시 기어Fit 번들 구매자에게는 갤럭시 기어Fit 추가 스트랩을 증정한다.
또 전국 주요매장에 내방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 해 바디용품, 섬유유연제, 화장지 세트, 즉석 원두커피 등 사은품을 제공힌다. LTE8무한대 요금제 가입자 선착순 10만명에게도 화장지 세트를 증정한다.
지난 3일 열린 사내 성과 공유회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영업정지 기간은 유통채널을 점검하고 직원 재교육을 하는 등 마음을 다지고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개구리가 한 발 뒤로 갔다가 도약하듯, 잔뜩 당겨진 활시위가 활을 떠나서 최고 속도로 질주하듯, 힘차게 전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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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매장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