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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안테나뮤직 위크가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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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3'(K팝스타3)에 유희열 심사위원의 ‘안테나뮤직 위크(week)’가 찾아온다.

'K팝스타3'는 지난 19회 분에서 우승자급의 실력을 갖춘 TOP3군단을 완성하며 이목을 끌었다. 막상막하 최강자들인 버나드 박-권진아-샘김이 우승구도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면서 오는 6일 방송될 ‘세미파이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테나뮤직 위크’로 진행될 ‘세미파이널’전이 예고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유희열은 이번 시즌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색다른 시각의 심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안테나뮤직 위크’는 ‘뮤지션 체험’의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희열이 TOP3 멤버들에게 직접 ‘안테나뮤직의 하루’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최종 우승과 기획사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이 폭넓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버나드 박-권진아-샘김 등 TOP3들이 뮤지션의 삶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안테나뮤직 식구들이 오랜만에 총집결, 현장을 달궜다. 다양한 장르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루시드폴, 정재형, 박새별,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등 안테나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지난달 31일 한자리에 모였던 것.

버나드 박-권진아-샘김은 함께 음악을 듣고, 노래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안테나뮤직 뮤지션들의 평소 음악 활동 과정을 있는 그대로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하는 것이 아닌, 노는 듯 자유스런 분위기에 TOP3 멤버들은 모두 긴장감을 내려놓고 행복해했으며,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버나드 박이 숨겨왔던 춤 실력 까지 선보이는 등 TOP3들의 색다른 모습이 많이 보일 것이라는 제작진의 귀띔.

그런가하면 안테나뮤직 가족 외에 특별한 손님이 TOP3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 세 참가자를 놀라게 했다. 유희열과 음악적 교류를 나누며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오던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안테나뮤직에 깜짝 출동했던 것. 선배로서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전하는가하면 특유의 재치를 십분 발휘, 유희열의 장점을 늘어놓으며 TOP3 멤버들의 마음이 안테나뮤직으로 기울도록 '영업'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미파이널’ 끝에 TOP2가 정해질 'K팝스타3' 20회 분은 오는 6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K팝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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