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측 "손배소송, 원만한 합의 위해 노력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04 11: 19

개그맨 이수근이 광고 업체로부터 20억원의 손해 배상 청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인 SM C&C 측이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M C&C의 한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회사의 법무법인을 통해 합의금 조정 재판을 진행 중"이라며 "원만한 합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이수근이 모델로 활동한 한 광고 업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수근과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자사의 이미지가 급락했다"고 주장하며 20억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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