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하일, "아내와 길거리서 스킨십 하다 경찰서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04 11: 22

방송인 하일이 과거 아내와 길거리에서 스킨십을 하다 경찰서까지 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하일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한국인 아내와 국경을 초월해 사랑에 빠졌던 젊은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하일은 과거 아내와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우리가 연애했던 70~80년대에는 한국 사회가 굉장히 보수적이었다. 사람 많은 곳에서 손을 잡았다가 아내가 모르는 학생에게 ‘술집 여자’ 소리까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그 학생과 함께 경찰서까지 가게 된 사연을 털어 놔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하일은 아내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준비한 날 이별을 통보받은 충격적인 사연 등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아내와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일의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는 5일 오후 11시 15분 '세바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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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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