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CP "유사성 의혹, 방송보고 판단해달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04 13: 39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백정렬 CP가 타 프로그램과의 유사성 의혹에 대해 방송을 보고 판단해달라고 밝혔다.
벡 CP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젊은 시청자들의 취향에 맞춰 기획한 프로그램이 '룸메이트'다. 아직 방송되지 않았다. 방송을 본 후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룸메이트'는 케이블채널 올'리브가 만든 공동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 '쉐어하우스(Share House)'와 비슷한 시기에 전파를 탄다.

'쉐어하우스'에는 가수 손호영, 룰라 출신 이상민, 모델 송해나, 배우 최성준, 모델 김원중, 전 아나운서 최희, 배우 천이슬, 걸그룹 달샤벳 우희, 패션 디자이너 김재웅, 슈즈디자이너 황영롱 등 10명이 입주했으며, 오는 17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룸메이트'는 모델 이소라,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2NE1 박봄, 애프터스쿨 나나, 엑소 찬열, 가수 신성우, 개그맨 조세호, 파이터 송가연 등을 11명의 멤버로 선발한 가운데,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백 CP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트렌드, 경쟁력, 지속가능성 등을 염두에 둔다. 쉐어하우스는 이에 충족이 됐다. 젊은 시청자들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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