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떨궈낸 꽃샘추위, 일요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4.04 13: 55

오늘 꽃샘추위
밪꽃이 피면서 훈훈했던 봄날씨를 밀어내고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지난 주중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졌으나 4일은 아침부터 쌀쌀한 기온이 출근길 시민들의 옷깃을 여미게 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특히 지난 겨울 눈폭탄을 맞은 강원도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했다.

오후 1시50분 현재 전국날씨는 대체로 섭씨 10도~12도를 오르내리는 등 전형적인 봄날씨이다. 그러나 강원권 가운데 울진은 6.2도, 속초는 7.1도로 다소 쌀쌀하다. 기상청은 당분간 꽃샘추위가 이어지다가 일요일(6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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