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의 애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우빈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 사전녹화에서 '막내 선배'인 정은지의 응원 영상을 본 후 화색이 돌았다. 그는 "오빠야, 내 은지다"고 시작하는 정은지의 영상에 감출 수 없는 미소를 보였고, 가족들의 특징을 꼽는 정은지의 말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은지는 얼짱 각도를 유지한 채 애교 넘치는 부산 사투리로 김우빈에게 ‘사심’ 가득한 영상 편지를 전했다. 정은지는 “우빈 오빠야~ 안녕~”이라면서 시종일관 시원스런 미소와 머리를 넘기는 필살기(?)로 남매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후 “내가 왜 거기 없었을까! 후회가 된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4일 방송은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아빠-이금춘 엄마와의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plokm02@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