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 결혼소식에 이어 티파니 닉쿤이 열애를 인정, 따스한 봄날에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박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3일 OSEN에 “박진희 본인 확인 결과 5월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박진희(36)보다 5살 연하로 국내 유명로펌의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박진희는 지난해 가을 MBC 드라마 ‘구암 허준’ 촬영 당시 지인을 통해 지금의 예비신랑을 소개 받았고 진지하게 만남을 시작해 5월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애한 지 1년이 안됐지만 서로 마음이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

이어 4일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그룹 2PM의 닉쿤의 열애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티파니와 닉쿤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2PM의 소속사 JYP와 소녀시대의 소속사 SM 측 관계자는 4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닉쿤과 티파니가 오랜 친구 사이였는데 최근에 가까워지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요계 데뷔 후 음악방송 및 여러 가요 행사에서 자주 만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
네티즌들은 “박진희 결혼하고 티파니 닉쿤 열애하고 부럽다”, “박진희 결혼-티파니 닉쿤 열애 핑크빛이네”, “박진희 결혼 이어 티파니 닉쿤 열애까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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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