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8, 왓포드)의 상태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영국 왓포드 지역지인 왓포드 옵저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박주영이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최소 2주에서 3주 가량 복귀가 어렵다"고 보도했다. 현재 박주영은 귀국해 부상에 대해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 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주영에 대해 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가 정확한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6일 그리스와 평가전서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홍명보호 발탁이 유력했던 박주영은 부상으로 인해 암초를 만난 상황. 경기 감각을 키울 수 없는 현재의 상태에서 박주영을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켜야하는가 아닌가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와 같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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