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크리스 에반스는 4일 오전 11시께부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트(DMC) 부근에서 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에 임했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아메리카 슈트를 입고 나타났다. 남색 빛의 슈트에 별 무늬가 새겨진 방패를 등에 장착하고 A 로고가 박힌 헬멧을 썼다.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가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어 크리스 에반스의 모습은 영화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이날 촬영팀은 오후 6시까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북로 1.8km 양방향(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부터 상암초등학교 사거리까지)을 전면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다.
네티즌은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완전 대박이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진짜 영화 보는 것 같아”,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이렇게 훈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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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