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21타석만에 시즌 첫 안타 작렬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4.04 18: 44

나지완(29, KIA 타이거즈)이 드디어 무안타 부진에서 벗어났다.
나지완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변함 없이 4번으로 출장한 나지완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초 1사 2루 상황에 나와 볼카운트 1B-2S에서 들어온 6구째를 툭 밀어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이날 이전까지 18타수(20타석) 동안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나지완은 6번째 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경기는 1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두산에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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