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타점 높은 강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4.04 18: 57

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GS 칼텍스와 IBK 기업은행의 경기, 3세트 IBK기업은행 카리나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지난 2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서 열린 경기에서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시리즈 전적 2승2패 동률을 만들었다
베띠는 이날 무려 54점을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베띠가 기록한 54점은 지난해 12월 바실레바(흥국생명)가 세운 여자부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57점)에 겨우 3점 적은 기록이다. 센터 배유나는 블로킹 5개 포함, 13점을 올렸고 프로 2년차 이소영도 10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GS칼텍스는 범실의 차이를 서브득점(3-1)과 블로킹(9-7)으로 메우며 승리를 가져왔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카리나가 31점, 박정아가 17점, 김희진이 1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베띠를 완전히 놓아준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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