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환,'문승훈 구심에 달릴 기세'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4.04 19: 47

4일 오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3회말 이호준이 타석에 들어서기에 앞서 문승훈 구심이 홈플레이트를 정리하는중 넥센 허도환이 수비도중 덕아웃 벽에 접촉한 발목을 풀고 있다.
NC 다이노스 에릭은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첫 등판에서 팀의 홈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지가 관심이다.
에릭은 지난 시즌 넥센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44⅔이닝 동안 15실점(12자책)하며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넥센 천적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성적. 하지만 승과는 인연이 없었고 넥센전 3패를 떠안았다. 에릭은 넥센을 상대로 통산 첫 승을 노린다.

팀의 단독 1위 수성도 에릭에게 달려있다. NC는 2승 1패로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은 1패후 연승 중. 에릭이 3연승과 단독 1위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도 궁금하다.
넥센은 왼손 투수 앤디 밴헤켄이 등판한다. 밴해켄은 두 번째 선발 등판. 지난달 29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NC전에서는 17⅓이닝 동안 10실점(8자책)해 평균자책점은 4.15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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