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윤종훈, 클라라 가슴에 나쁜 손… 그린라이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04 21: 15

‘응급남녀’ 윤종훈의 의도치 않은 나쁜 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20회에는 임용규(윤종훈 분)의 꿈을 응원하는 한아름(클라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름은 “여기서도 못 견뎠는데 다른 걸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는 용규를 대단하다고 응원했다.

이어 용규에게 “이번 주말에 같이 공연보러 갈래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한 아름. 이에 용규는 감격에 잠긴 듯 아름의 이름을 부르며 울먹였다.
이때 달려오던 뒷사람과 부딪혀 아름의 가슴에 커피를 쏟은 용규. 당황한 용규는 “아름씨 괜찮아요?”라고 걱정하며 아름의 가슴을 자심의 손으로 닦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행동을 자각한 용규는 아름의 눈치를 보며 “제가 하려고 한 게 아닌데...”라고 급속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1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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