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우빈, 정은지·신보라 영상 편지에 '빙그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04 22: 12

배우 김우빈이 에이핑크 정은지, 개그우먼 신보라의 영상 편지에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김우빈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앞서 남매들의 막내로 활약했던 정은지-신보라의 영상 편지를 받았다.
이날 정은지는 영상편지를 통해 "우빈 오빠 안녕. 오빠야가 새로운 막둥이로 왔다니까 팁을 조금 줄게"라고 친근한 말투로 김우빈에게 말을 걸었다. 김우빈은 "내가 왜 그 회에 없을까 후회가 된다"라고 말하며 친 동생처럼 다정하게 구는 정은지의 인사를 보며 어색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어 신보라는 "김구라의 요지는 나 쉬고 싶어라는 뜻이다", "하늬 언니는 사랑을 주는데 익숙하다. 갑작스러운 터치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해치지 않는다", "민종이 오빠는 다 못한다"며 남매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짚어줘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가상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김우빈이 막내 아들로 합류,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 아빠-이금춘 엄마, '사남일녀' 남매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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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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