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참치를 꼭 잡아보고 싶었다”며 오랜 숙원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바자우식 맨손 참치낚시를 배우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드디어 소원 성취를 할 수 있게 된 것. 인터뷰를 통해 임원희 역시 “모든 낚시의 끝”이라며 참치낚시에 대한 동경을 표했다. 이영아는 “내가 가게 해달라고 했다”며, “낚시 하는 사람들의 꿈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바자우식 참치 낚시법은 오징어와 먹물 주머니를 미끼로 참치를 낚아 맨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김병만, 임원희, 이영아는 바자우족 사람들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직접 참치를 낚는 체험을 하게 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현희, 봉태규, 서하준, 김동준 등 다른 멤버들은 실제 해상에서 생활을 하는 바자우족의 집을 방문해 그들 나름대로 색다른 경험을 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바다의 집시 바자우족을 만나 해상 생존의 지혜를 배우는 병만족과 아마존 정글에서의 릴레이 생존에 참여하기 위해 첫 등장한 샤이니 온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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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