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와 개그맨 김구라가 담요 하나에 극과 극의 비주얼을 보여줬다.
이하늬와 김구라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김재원, 가상 엄마와 함께 찜질방을 찾아 불한증막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세 남매와 이금춘 엄마는 찜질방을 찾았다. 계란을 맛있게 먹은 세 사람은 불한증막을 체험하기 위해 담요를 뒤집어 썼다. 뛰어난 미모의 이하늬는 담요를 뒤집어 쓰자 마치 아라비아 여인같은 미로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구라는 담요를 쓰자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가오나시 캐릭터와 꼭 같은 모습으로 남매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가상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김우빈이 막내 아들로 합류,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 아빠-이금춘 엄마, '사남일녀' 남매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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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