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이서진, 스페인 경찰 단속에 멘붕 “대체 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04 22: 26

‘꽃보다 할배’ 세비야 골목을 헤매던 이서진이 스페인 교통경찰 등장에 당황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5회에는 세비야에 입성한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한국어 패치가 탑재된 내비게이션을 든든하게 믿고 운전을 시작했지만, 잘못된 길 안내 때문에 애를 먹었다.

이서진은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했지만, 주차를 하러 갔다가 또다시 길을 헤매는 난관에 빠졌다. 이때 이서진의 차로 다가와 운전면허증을 요구한 스페인 경찰. 이서진은 영어로 말을 건넸지만, 영어는 통하지 않았다.
결국 이서진은 스페인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넨 후 결과를 기다렸다. 다행히 위반딱지는 끊지 않고 돌아가게 된 이서진.
이후 그는 “내가 뭐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잡더라. 계속 나한테 뭐라고 하는데 알게 뭐야. 못 알아 먹는데. 딱지 끊을거면 끊고 보내줄 거면 보내주겠지. 둘 중 하나니까 나는 가만히 있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