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하준과 김동준이 ‘준브라더스’로 뭉쳐 아마존 바자우족 체험을 했다. 하나, 하나 신기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참치잡이를, 한 팀은 바자우족 방문을 했다.
바자우족 사람들과 만난 서하준과 김동준은 주민에게 아갈아갈 모내기를 배웠다. 바다 위에서 모내기를 하는 바자우족의 모습에 두 사람은 신기해 했고, 처음 이들의 체험에는 실수가 많았다. 모종을 바닷속으로 빠뜨리는 등 터무니없는 실수를 하는 모습에 바자우족 주민은 답답해 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능숙하게 모내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허당에서 탈출했다. 바자우족 주민들과 식사를 하며 멤버들은 아갈아갈 무침을 먹기도 했는데, 멤버들은 “미역 줄기 맛이 나는데 꼬들꼬들”하다며 신기한 시식을 하기도 했다.
병만족은 바자우족 아이들에게 돌고래 모양 튜브 인형을 선물하며 훈훈한 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바다의 집시 바자우족을 만나 해상 생존의 지혜를 배우는 병만족과 아마존 정글에서의 릴레이 생존에 참여하기 위해 첫 등장한 샤이니 온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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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