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백일섭, 1초 만에 금주선언 번복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04 22: 55

‘꽃보다 할배’ 백일섭이 단 1초 만에 금주선언을 번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5회에는 세비야에 입성한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시들의 플라멩코 공연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던 백일섭은 “서진아 노천에서 커피한잔 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이 “약(술)은 안 드셔도 되겠어요?”라고 반문하자, 백일섭은 “네가 한 잔 더 한다면 나는 할 수 있어”라고 1초 만에 금주선언을 번복했다. 
이후 노천카페에 앉은 두 남자는 세비야의 밤 분위기에 취해 와인을 먹기로 메뉴를 변경했다. 만취열차 알콜버디의 재회 순간. 이 소식에 커피는 거절했던 구야형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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