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할배들, 세비야 대성당 웅장함에 감동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04 23: 14

‘꽃보다할배’ 세비야 대성당을 방문한 할배들(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웅장함에 감동받았다. 반면 이서진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세비야 대성당을 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5회에는 백일섭을 제외한 할배들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세비야 성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비야 성당은 무려 1세기에 걸쳐 지어진 성당으로, 웅장한 규모와 섬세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 이에 박근형은 “놀라서 쓰러지지 않는 것만도 다행”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근형은 무릎을 꿇고 경건하게 기도를 올려 보는 이들마저 경건하게 만들었다.

이순재와 신구 역시 “밖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에서 보는 규모가 더 크다”며 화려한 천장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은 가이드의 설명을 경청하며 세비야 대성당 곳곳을 누볐다.  
반면 무관심한 태도를 일관한 이서진은 "나는 세비야 도시도 처음 들어봣어"라고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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