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류승우 교체' 레버쿠젠, 함부르크에 1-2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4.05 05: 58

손흥민(22, 레버쿠젠)이 '친정' 함부르크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흐 아레나서 열린 2013-2014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레버쿠젠과 함부르크의 경기에 출전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보 명단에 올랐던 류승우(21)는 후반 교체투입됐다.
이날 패배로 15승 3무 11패가 된 레버쿠젠은 승점 48로 4위에 머물렀고 함부르크는 7승 6무 16패(승점 27)로 강등권을 탈출하며 18개 팀 가운데 15위로 올라섰다. 친정팀과 첫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 침묵했다. 슈팅 6개(유효슈팅 4개)를 퍼부었으나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긴 것.

레버쿠젠은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라파엘 반 더 바르트와 하칸 칼하노글루가 원투 패스로 주고 받은 공을 그대로 칼하노글루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레버쿠젠의 골문을 열어젖힌 것. 불시에 선제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곧바로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한 레버쿠젠은 후반 13분 율리안 브란트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후반 37분 데니스 다이크마이어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하이코 베스터만이 골로 연결하며 다시 앞서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43분 류승우를 투입하며 골을 만들기 위해 애썼으나 결국 추가골 없이 패해 부진을 탈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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