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노경은, 명예회복 투구로 팀 구할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4.05 09: 08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노경은(30)이 선발로 팀의 탈꼴찌 도전에 앞장선다.
노경은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LG 트윈스와의 개막 2연전 2번째 경기에서 4이닝 동안 6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내주며 6실점으로 부진했던 노경은은 시즌 2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 사냥에도 나선다.
팀과 노경은 자신을 위해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두산은 2승 4패로 9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노경은은 첫 등판에서 부진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2경기 연속 부진하는 등 6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이 단 1개의 퀄리티 스타트(QS)로 부진한 가운데 노경은은 선발진 부진을 만회해야 하는 중책까지 떠안았다.

KIA에서는 송은범이 선발로 나선다. 송은범은 첫 등판이던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5⅔이닝 9피안타 7실점(3자책)했지만, 야수들의 연이은 실책만 없었다면 무난히 QS를 기록할 수 있었던 투구를 했다. 노경은과 마찬가지로 1패를 안은 송은범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달라질 KIA의 라인업도 관심거리다. KIA는 데니스 홀튼이 선발 등판한 4일 경기에서 필요할 경우 마무리 하이로 어센시오를 활용하기 위해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을 뺐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필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를 쉰 필의 타격감이 여전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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