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트로트 엑스’가 방송 3주 만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예능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트로트 엑스’ 3회 방송은 평균시청률 2.8%,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별로 분석한 시청률에서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도 고무적. 특히 여자 50대에서는 평균 시청률 3.9%, 여자 40대는 3.4%를 기록해 시청률 견인차에 큰 역할을 했다.
최고 1분의 영광은 “트로트는 내게 남편이다”고 말하며 노래 ‘댕구지 아이랑’을 구슬프게 열창했던 박인자 할머니에게 돌아갔다. 그는 올해 79세로 그녀가 부른 ‘댕구지 아리랑’은 실향민인 남편이 고향 ‘댕구지’를 그리며 직접 작사, 작곡한 것이었다. 이 이유에서인지 그곳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향한 애끓는 마음이 가사 곳곳에서 묻어나 8명의 트로듀서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박인자 할머니는 설운도의 선택을 받아 팀으로 합류했다.

‘트로트 엑스’ 3회 방송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연령, 직업, 개성을 갖고 있는 도전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력 있는 도전자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노래는 안방극장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어넣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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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