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무안타…6회 대수비 교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4.05 10: 27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대수비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벌어질 '201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좌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6회말 대수비로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날 탬파베이 선발투수는 우완 제이크 오도리치. 흥미로운 점은 텍사스 선수들 가운데 오도리치와 상대해 본 경험이 있는 선수는 추신수 뿐이다. 추신수는 오도리치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공격을 맨 앞에서 진두지휘할 임무까지 짊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초구 볼을 그대로 보내고 2구 패스트볼 복판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지켜봤다. 3구를 노린 추신수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3회 추신수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오도리치는 추신수를 상대로 계속해서 바깥쪽 공으로 승부를 했고, 볼카운트 2-2에서 추신수는 바깥쪽 공을 건드려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 3번째 타석에서 3구삼진을 당했다. 1구 몸쪽 패스트볼을 지켜본 추신수는 2구와 3구 체인지업에 연신 헛스윙을 했다.
0-8로 대세가 기운 6회말 텍사스는 좌익수 추신수를 빼고 그 자리에 마이클 초이스를 투입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1푼4리(14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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