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속출루 중단' 텍사스, TB에 완패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4.05 11: 21

텍사스가 탬파베이 원정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전에서 1-8로 대패를 당했다. 내야에서만 실책 4개가 나오면서 텍사스는 자멸했다. 이날 경기로 텍사스는 시즌 성적 2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홈런 2방으로 쉽게 점수를 낸 탬파베이는 3승 2패가 됐다.
탬파베이는 텍사스 선발 조 손더스의 제구난조를 틈타 1회부터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윌 마이어스와 벤 조브리스트의 볼넷, 그리고 에반 롱고리아의 안타로 만루를 채웠다. 로건 포사이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션 로드리게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3회에는 실책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 탬파베이는 3회 선두타자 조브리스트가 텍사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롱고리아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로드리게스가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4회에는 1사 후 데스몬드 제닝스의 2루타와 마이어의 중전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탬파베이는 5회 쐐기점을 냈다. 로드리게스의 안타와 텍사스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의 실책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고, 라이언 해니건이 다시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스코어는 8-0. 텍사스는 8회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좌익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와 3회에는 내야땅볼로 물러났고 5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1푼4리(14타수 3안타)로 떨어졌고 개막 후 3경기 연속으로 이어오던 출루행진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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