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팀에서 통산 3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카카(32)를 축하하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카카는 지난 달 29일 열린 2013-20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 키에보와 경기서 통산 3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카카는 AC밀란에서 뛴 300번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4일(이하 한국시간) AC밀란의 연습장에서 카카에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의 사인이 들어간 기념 메달을 증정한 후 '밀란 채널'을 통해 "팀이 바라는 것은 카카가 이대로 AC밀란에 남아 우리가 그의 400, 500경기를 축하해주는 것이다. 카카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카카는 AC밀란 서포터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선수다. 카카만큼 서포터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고 강조한 갈리아니 부회장은 "우리는 카카와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카카도 인생에서 AC밀란과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결코 헤어질 수 없는 운명"이라며 "이후로도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남아주기를 바란다"며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카카 역시 "AC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300경기 출장을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 갈리아니 부회장의 이야기는 서로 마찬가지"라며 AC밀란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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