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투타 조화' 동성고, 효천고 꺾고 3연승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4.05 16: 27

[OSEN=선수민 인턴기자] 광주 동성고가 투타 조화에 힘입어 효천고에 승리했다.
동성고는 5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권 효천고와의 경기에서 9안타 5득점을 올린 타선을 앞세워 효천고를 5-1로 꺾었다. 투수진도 단 4안타만을 허용했다. 이로써 동성고는 3연승을 달렸고, 효천고는 4연패를 당했다.
동성고는 1회부터 앞서나갔다. 선두타자 고수철이 볼넷으로 출루, 도루와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방건우, 김민혁, 박진수의 안타로 순식간에 3점을 앞서나갔다. 동성고 선발투수 김홍빈은 1회부터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효천고는 5회말 7번 타자 양선준이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출루 후, 양선빈, 신관식의 연이은 안타로 홈을 밟아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동성고는 7회에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고수철이 내야안타로 출루, 김지민의 희생번트로 2루 진루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방건우가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민혁이 2루타를 쳐 1점을 추가, 4-1로 앞섰다.
효천고도 7회 2개의 사구를 얻어 추격의 기회를 맞았지만, 김홍빈에 이어 등판한 방건우에 막히며 득점하지 못했다. 동성고는 9회에도 2개의 볼넷과 대타로 들어선 박광우의 내야안타를 묶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구원 등판한 방건우가 남은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동성고는 5-1로 승리했다.
동성고 선발투수 김홍빈은 6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등판한 방건우는 2⅓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로  5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효천고 선발투수 김만수는 7⅓이닝 8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동성고 4번 타자 김민혁이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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