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감기몸살을 앓고 있는 호르헤 칸투(32)를 라인업에서 뺐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감기몸살로 전날 경기 중 교체된 칸투에게 휴식을 줬다. 송 감독은 “칸투는 오늘까지는 경기 출장이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칸투가 빠진 1루에는 오재일이 들어간다. 칸투가 지키던 4번 타순에는 홍성흔이 들어가고, 최근 좋은 타격을 보이고 있는 양의지가 5번으로 올라왔다. 1~3번은 전날 라인업과 동일하고, 오재일과 이원석이 각각 6번과 7번을 맞는다.

타격 부진으로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재호와 정수빈도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두산은 4일 경기에서 허경민과 장민석을 각각 유격수와 중견수에 투입했으나, 이날 다시 주전인 김재호와 정수빈을 기용했다. 둘은 나란히 8~9번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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